정사(2014)

“남편한테 들켰다며? 당신 괜찮아?” “다 필요 없어. 그냥 하루종일 이것만 하고 싶어!” 퇴직 이후 서점을 운영하며 살던 성민의 무료한 일상에 아름다운 얼굴, 매혹적 몸매를 가진 가희가 나타난다. 발레 학원을 운영하는 가희 또한 남편과의 관계가 석연치 않던 차, 가희와 성민은 지독하게 […]

엄마에게(Still Strange, 2011)

셋째 아들 영민이 죽고 처음 맞이하는 설연휴. 화정(모)과 순혁(부)을 염려한 딸들은 화정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모두 친정에 모인다. 그러나 화정의 바람과는 달리 낯설기만 한 상황이 벌어지고 가족 간의 갈등이 하나, 둘 다시 떠오르면서 서로 충돌하기에 이른다. 그런 가족들을 묵묵히 지켜보던 화정은 […]